Preparing for a Korean Wedding with My American Husband, Part 1: Budget, Venue, and Studio-Dress-Makeup Timeline

🌏 Life in Korea | Living with My American Husband 🌏 Language: 🇰🇷 KR | 🇺🇸 EN We’re a Korean–American couple who got married in Korea  May 2024 . We decided to hold only a Korean ceremony, while celebrating separately with our U.S. family with a nice dinner and photos later. Because of that, the entire process followed Korean wedding customs , which felt quite foreign to my husband. It was my first time, too, but I at least had some idea of what to expect from my friends and family. He, on the other hand, had never been exposed to how that process works in Korea — so everything felt new. For anyone preparing a wedding with an American or otherwise-foreign spouse unfamiliar with Korean wedding culture , I’m sharing our full wedding timeline and practical tips by stage based on our real experience.

[좋은 아내, 좋은 부모 되기] 다문화 부부교육 '행복한 대화' 후기 | 쀼티플데이즈 중랑구가족센터 특강

🌿 라이프 프로젝트 | 좋은 아내, 좋은 부모 되기· 🌏 Life in Korea | 외국인의 한국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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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부부교육 '쀼티플데이즈' 2회차 참석 후기


1. 행사 개요



2. 행사 주요 내용

1) 행복한 대화를 점검하는 3가지 질문

  • Q1. 배우자와 대화한 뒤 마음이 편안해졌나요?
  • Q2. 배우자와 대화하고 싶은 마음이 드나요?
  • Q3. 배우자와 대화 후 문제가 해결되었나요?

이 세 가지 질문 모두 ‘YES’라면 이미 행복한 대화를 하고 있는 것! 하나라도 ‘NO’라면, 대화 방식을 점검하고 변화가 필요하다.


2) 의사소통의 구성 요소
송신자(Speaker) → 정보(Message) → 수신자(Receiver) → 피드백(Feedback)

  • 상대가 말할 때 고개를 끄덕이거나 눈을 마주치는 피드백은 의사소통의 핵심이다.
  • 반대로 무반응하거나 시선을 피하면, 상대는 “내 말을 듣고 있는 걸까?”라는 불안감을 느낀다.
  • 따라서 대답을 하지 않더라도 비언어적 피드백(시선, 표정, 제스처)을 통해 ‘듣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야 한다.

3) 의사소통의 유형 – 언어(Verbal) vs 비언어(Non-Verbal)

  • 진짜 중요한 건 ‘비언어적 표현’이다. 말보다 행동이 더 큰 신뢰를 만든다.
  • 예: “괜찮아”라고 말하면서 한숨을 쉬면, 상대는 ‘괜찮지 않다’고 느낀다.
  • 말과 행동의 일치가 관계의 신뢰를 만든다.

메라비언 법칙: 의사소통 인상은 언어(7%), 청각(38%), 시각(55%)로 구성되어, 비언어적 요소가 93%에 달한다.

💬 피곤해 보이는 배우자에게 “왜 그래?” 대신 조용히 안아주거나 등을 토닥이는 것이 더 큰 위로가 된다.

[활동] 비언어적 의사소통
Q1. 배우자의 비언어적 표현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Q2. 배우자의 비언어적 표현 중 내가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위 두가지 질문에 답하고 상대방에게 알려주자.
부부는 거창한 것으로 행복해지지 않는다. 삶 속의 작은 노력이 부부의 행복을 만든다.


4) 대화의 목적: 감정 공유 vs 문제 해결

  • 부부 대화의 핵심은 ‘감정 공유 대화’다.
  • 감정 → 생각 → 행동의 순으로 이어지므로, 감정이 편안해야 긍정적 사고와 행동으로 이어진다.
  • 감정을 편안하게 만드는 방법은 ‘감정을 알아주고 인정하는 것’이다.

가족, 특히 부부는 감정을 서로 공유하고 보듬어주는 유일한 존재다. 
내 마음이 편해야 밖에서도 잘 지낼 수 있다.

[활동] 감정 공유 질문

  • Q1. 최근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느낀 감정은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
  • Q2.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감정은 무엇인가요? 언제 그 감정을 느끼나요?
    • 배우자가 이 감정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자!
  • Q3. 내가 가장 힘들어하는 감정은 무엇인가요? 그 감정을 느끼는 상황은요?
    • 이 감정은 '깊고 어려운 감정'이다. 어렸을 때 부터 쌓인 감정일 수 있으며,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므로 부부는 서로에게 있어 어떠한 감정이 '힘든 감정'인지 알고 조심해야 한다.
  • Q4. 내가 배우자에게 주고 싶은 감정은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

부부가 잘 살기 위해서는 서로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서로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무엇이 어려운지 알아야 한다. 스스로를 알아차리고 상대에게도 알려주자!


5) 마무리: WHY에서 HOW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생기면 “왜 저래?”보다 “어떻게 하면 더 잘 살 수 있을까?”로 바꿔보자.



3. 느낀 점

강의가 시작할 때 던졌던 세 가지 질문에 다행히 우리 부부는 모두 YES였다. 처음엔 ‘오늘 강의는 다소 뻔할 수도 있겠네?’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건 오만한 생각이었다. 이번 시간엔 남편과 직접 대화하는 활동이 많았다. 서로의 감정과 취향을 주고받다 보니 내가 남편을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모르는 게 많다는 걸 깨달았다.

특히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감정으로 ‘홀가분함(carefree)’을 꼽았을 때 놀랐다. ‘걱정이 해결된 순간의 감정’을 가장 좋아한다고 했는데, 나에겐 꽤 의외의 답이었다. 이런 디테일한 차이에서 ‘우리가 정말 다르구나’를 실감했다.

마지막 활동인 ‘배우자에게 주고 싶은 감정’에서는, 나는 남편이 걱정이나 불안을 느끼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든든함'과 '자신있는'을 골랐다. 또 연애 초기에 내가 줬던 'Perfect Moment' 캘린더(앞으로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Perfect Moment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골랐던 선물)를 받고 감동받았던 남편의 모습이 떠올라 '감동적인'도 함께 선택했다. 남편도 ‘든든함(Reliable)’과 ‘뿌듯함(Proud)’을 골랐기에, 단순히 좋은 감정을 고른 줄 알았다.

그런데 남편이 그 두 감정을 고른 이유를 말했을 때 고마움과 미안함이 동시에 밀려왔다. 남편은 자신이 나에게 더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남편이 되고 싶어서 그 감정들을 골랐다고 했다.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그게 왜 감동적이지?' 싶을 수도 있겠지만, 그 순간 나와 남편은 동시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우리 둘다 올해 초를 떠올리고 있었다.

올해 초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나는 전직 후 스트레스와 호르몬 변화로 감정 상태가 최악이었다. 모든 게 버겁고 해낼 수 없을 것만 같은 기분에 휩싸여 남편에게 모진 말은 내뱉곤 했다. 외국인 남편과 한국에서 아이를 낳는다는 현실이 부담스럽게 다가왔고, 모든 일을 나 혼자 감당해야할 것만 같은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그때 남편이 묵묵히 믿어주고 지지해준 덕분에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지만, '그때 그렇게 말하지 말걸…'하는 후회가 늘 마음 한켠에 남아 있었다. 그런데 남편도 그 일을 계속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내가 모질게 굴었던 걸 미안해하면서도, 남편은 크게 개의치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남편은 생각보다 훨씬 사려깊고 어른스러운 사람이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부부 사이에서 ‘감정을 나누는 대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 강의에서 나눈 질문들은 앞으로 주기적으로 남편과 함께 이야기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곧 태어날 아이와도 함께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이라 느껴, 교육이 끝나기도 전에 한글·영문 감정카드를 주문했다. 앞으로도 우리 가족이 서로의 감정을 묻고, 알아주고, 나누는 시간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


🌿 라이프 프로젝트 | Life Project

이 글은 ‘오늘의 한 걸음 | Today 1 Step’의 라이프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삶의 작은 순간, 배우고 느낀 점, 그리고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시도를 기록합니다.
취미, 가족, 성장, 그리고 마음의 여정까지 — 느리지만 꾸준히 이어가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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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 in Korea | 미국인 남편과 한국살이

‘오늘의 한 걸음 | Today 1 Step’의 생활 카테고리 중 하나로,
미국인 남편과 한국에서 살아가며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 해결 팁,
그리고 한국 사회 속에서의 적응 과정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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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이 부부의 이 가정의 앞날에 축복만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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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ess님도 늘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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