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paring for a Korean Wedding with My American Husband, Part 1: Budget, Venue, and Studio-Dress-Makeup Timeline

🌏 Life in Korea | Living with My American Husband 🌏 Language: 🇰🇷 KR | 🇺🇸 EN We’re a Korean–American couple who got married in Korea  May 2024 . We decided to hold only a Korean ceremony, while celebrating separately with our U.S. family with a nice dinner and photos later. Because of that, the entire process followed Korean wedding customs , which felt quite foreign to my husband. It was my first time, too, but I at least had some idea of what to expect from my friends and family. He, on the other hand, had never been exposed to how that process works in Korea — so everything felt new. For anyone preparing a wedding with an American or otherwise-foreign spouse unfamiliar with Korean wedding culture , I’m sharing our full wedding timeline and practical tips by stage based on our real experience.

엄마 된 지 4일차, '아기용 물티슈'도 쓰면 안 되는 줄 몰랐어요...초보 엄마의 전전긍긍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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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금) 비비 태어난 지 D+4]

조리원 2일차. 어제 오후 늦게 입소 후 오늘 아침에 신생아실 실장님께 간단한 OT를 받았다. 유축기 사용법을 알려주시며 매일 3시간에 한번씩 유축을 하면 모유량이 늘고, 가슴 통증도 덜하다고 하셨다. 마침 어젯밤부터 가슴 뭉침과 통증이 시작돼 오전에 바로 유축기를 사용했다.

유축기를 처음 써봐서 그런지 유축을 마친 뒤에도 가슴에 모유가 묻어 옷 위로 뚝뚝 떨어졌다. 이대로 둬도 되는지, 아니면 닦아야 하는지 고민하다 집에서 가져온 아기용 물티슈로 닦았다. 아기가 입으로 무는 부분이다 보니 '아기용'을 쓰는게 더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유축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수유 콜이 왔다. 잠시 후 조리원 신생아실 간호사님께서 비비를 안고 방으로 와주셨다.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배웠던 대로 수유쿠션을 차고, 젖을 물릴 쪽 발을 발받침대에 올린 채 비비를 받아 젖을 물렸다. 매번 바로 젖을 찾아 쪽쪽 빨던 우리 비비가 오늘은 이상하게 젖에 입을 한번 대더니 곧바로 입을 앙 다물고는 고개를 휙 돌려버렸다.

당황스러웠다. 물티슈 때문인가? 싶었지만 확신이 없어 다시 물려봤다. 그런데 또 휙 피했다. '배가 안 고픈가?' 생각해 침대에 다시 눕혔더니 바로 "으앙" 하고 울었다. 다시 안아 반대쪽 젖을 물렸지만 이번에도 물 듯 말 듯하다가 다시 휙 피했다. 간신히 물리긴 했으나 제대로 먹지도 않았다. 결국 다시 신생아실에 데려다주고 방으로 돌아왔다. 마음이 좋지 않았다.

몇시간 후 조리원 원장님께서 가슴 마사지를 해주셨다. 이때다 싶어 아침 일을 여쭤봤다. 원장님께서는 모유 수유 중에는 가슴을 절대 닦으면 안 된다고 하셨다. 특히 물티슈는 미세 플라스틱 성분이 있어, 물티슈로 닦은 젖을 아기가 물면 그 플라스틱을 그대로 먹는 셈이라고도 하셨다. 이미 먹였는데 어떡하나...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물어보거나 찾아보고 쓸걸, 왜 괜찮겠지 하고 그냥 물티슈를 썼을까' 후회됐다.

방으로 돌아와 일단 물로 가슴을 다시 씻어냈다. 그래도 물로만 다시 닦으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 조심스럽게 씻어냈다.

얼마 후 다시 수유콜이 왔다. 물로 닦은 게 효과가 있었는지 이번에는 비비가 조금 더 오래 물고 먹었다. 하지만 그리 길게 먹지는 않았다. 어제까지만 해도 빨지 않더라도 오래 물고 있었는데, 오늘은 이상했다. 괜히 내 탓인 것 같아 너무 미안했다. 혹시 앞으로도 젖을 피하거나 잘 안 물면 어쩌나 싶어 걱정이 밀려왔다.

유축 후 물티슈로 닦았던 일은 시간이 지나면 별일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4일차 초보 엄마인 오늘의 나에게는 자기 전까지도 계속 떠오르는 일이다. '나도 엄마된지 4일밖에 안됐으니 어쩔 수 없지!' 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봤지만 어깨가 축 처졌다. 내일은 오늘보다 비비가 더 잘 먹길 바라며 애써 잠에 들었다.

태어난 지 4일 된 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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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Parenting Journal | 육아일기’ 시리즈의 일부입니다.
임신 후기의 일상, 출산 준비, 그리고 곧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며 느낀 감정들을 기록합니다.
태어난 직후부터의 육아 기록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여정으로,
훗날 아이에게 보여줄 소중한 성장 앨범이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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