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paring for a Korean Wedding with My American Husband, Part 1: Budget, Venue, and Studio-Dress-Makeup Timeline

🌏 Life in Korea | Living with My American Husband 🌏 Language: 🇰🇷 KR | 🇺🇸 EN We’re a Korean–American couple who got married in Korea  May 2024 . We decided to hold only a Korean ceremony, while celebrating separately with our U.S. family with a nice dinner and photos later. Because of that, the entire process followed Korean wedding customs , which felt quite foreign to my husband. It was my first time, too, but I at least had some idea of what to expect from my friends and family. He, on the other hand, had never been exposed to how that process works in Korea — so everything felt new. For anyone preparing a wedding with an American or otherwise-foreign spouse unfamiliar with Korean wedding culture , I’m sharing our full wedding timeline and practical tips by stage based on our real experience.

[매일 글쓰기] 나는 20년 전 나 자신에게 편지를 써서 타임캡슐에 넣었다. 그 편지에 뭐라고 적었는가? | <글쓰기 더 좋은 질문 712> 중 658번째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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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후 미연이에게.

미연아 안녕, 나는 12살 미연이야. 너는 32살이겠지? 30살이 넘다니... 너는 지금의 나와 얼마나 다를지 궁금하다 ㅎㅎ 너는 아마 서울에 살고 있겠지? 멋진 커리어 우먼이 되어있었으면 좋겠다. 무슨 일을 하고 있을지도 궁금하고, 결혼은 했을지, 아이는 낳았을지도 궁금해. (아마 결혼도 아직 안했고 아이도 없을 것 같긴 하지만)

나는 요즘 그냥 저냥 비슷하게 지내고 있어. 이제 곧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한다는 게 뭔가 신기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해! 나랑 친한 애들은 대부분 시내에 있는 중학교에 가게 돼서 그건 좀 걱정이야. 중학교 가서 친구 잘 사귈 수 있겠지..? 잘 맞는 친구 만나면 좋겠다! ㅋㅋ

음... 20년 후가 정말 안 그려진다... 너는 보통 뭐하고 놀아..? 나는 버디버디로 친구들이랑 수다 떨거나, 마루 바닥에 누워서 천장 무늬 세기도 하고, 컴퓨터로 일본 드라마도 자주 봐!

음... 너는... 뭔가 열심히 일하고 있을 것 같아. 재밌는 일 하고 있겠지? 혹시 해외도 자주 나가? 나는 언젠가 해외에 막 돌아다니면서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뭔가 멋있어 보여! 그리고 이천 말고 좀 더 큰 곳에서 살고 싶어. 지금은 이천에 있으니까 그럭저럭 성적이 나오지만, 시내에 있는 학교만 가도 솔직히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되기도 해. 그러다 보니까 좀 더 큰 도시에서 지내면서 좀 더 많이 보고 배울 수 있으면 좋겠어. 한편으로는 못 따라갈까 봐 걱정되기도 하는데 그래도 일단은 거기에 속해서 쫓아가는 게 낫겠지?

너는 지금 행복한지도 궁금해! 서른 살이 넘었으니까 엄청 엄청 어른이겠지 ㅎㅎ 뭔가 되게 어른스러울 것 같기도 해. 너는 나지만, 20년이나 지나 있으니까, 다른 사람 같이 느껴지는 것 같아. 불안함도 적고, 일도 척척 해내고 주변 사람들한테도 인정받는 멋진 사람이 되어 있으면 좋겠다. 일이 재밌다면 결혼은 늦게 해도 될 것 같아. 사실 나는 굳이 결혼을 해야 하나? 싶기도 해. 아무래도 결혼하고 애기 낳고 하면 네 삶에서 시간도 많이 뺏기고 챙겨야 할 것도 더 늘어나잖아. 너도 여전히 나와 생각이 같으려나? 그럼 정말 결혼 안 했을 것 같다 ㅋㅋ

내가 나에게 편지 쓰는 거, 처음에는 뭐라고 써야 하나 싶었는데 쓰다 보니까 나름 재밌다! 기대되기도 하고 ㅎㅎ 나는 열심히 자라고 커갈 테니까 너는 멋진 어른이 되어서 기다려줘! 늘 응원하고 널 믿어! 화이팅♥️

- 2005년, 12살 미연이가 2025년 32살 미연이에게

🌿 라이프 프로젝트 | Life Project

이 글은 ‘오늘의 한 걸음 | Today 1 Step’의 라이프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삶의 작은 순간, 배우고 느낀 점, 그리고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시도를 기록합니다.
취미, 가족, 성장, 그리고 마음의 여정까지 — 느리지만 꾸준히 이어가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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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글쓰기 | Daily Writing

이 글은 ‘매일 글쓰기 | Daily Writing’ 프로젝트의 일부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작가집단 GROTTO의 『글쓰기 더 좋은 질문 712』를 바탕으로,
하루 한 편, 질문을 통해 자신을 탐구하고 일상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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